간단한 방법으로 악취 다 사라졌다
어느덧 날이 바뀌면서 에어컨을 정비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가정용 에어컨은 청소나 점검이 쉬운데 차량용 에어컨은 쉽지 않아 방치하게 되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 점검 받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게 되는 계절마다 마주하는 것이 바로 에어컨 악취입니다. 차량운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냄새의 원인은 에어컨 속에 발생한 곰팡이 때문입니다.
오랜기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필터 먼저 교체해야하고, 필터가 비교적 새 제품이지만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내부 통로 부분에 곰팡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초간단 차량에어컨 악취 없애는 방법
1. 우선 송풍구를 모두 닫고 외부 공기 차단 버튼을 눌러줍니다.
2. 송풍 모드는 가능한 얼굴과 다리방향으로 전부 뿜어져 나오는 모드로 바꿉니다
3. 히터를 최대한 높은 온도와 가장 강한 바람세기로 10초 틀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송풍구와 자동차 창문을 열고 순환 시켜준 다음 에어컨을 사용하면 쾌쾌한 냄새는 모두 사라집니다.
이 원리는 뜨거운 바람에 의해 습한 내부를 말리고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에어컨 건조옵션을 추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이 건조옵션이 없으므로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기 바라며,
또한 무더운 여름날 잠깐이라도 에어컨을 끌 수 없으므로 운행이 다 끝나고 진행하면 좋습니다. 에어컨필터 교체와 이 방법을 다 써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리미리 에어컨 곰팡이 예방하는 방법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최신 자동차들의 옵션 중 건조옵션은 차량이 정차하고 시동을 끄더라도 송풍기능이 진행되어 습한 에어컨을 말려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최신 옵션을 추가한 차량 말고 대부분의 차량은 이 기능이 없으므로 번거롭지만 이 기능을 수동으로 해줘야 합니다. 먼저 차량운행을 멈추기 2~3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능만 켜면 끝이 납니다. 에어컨사용으로 습한 내부 통로를 말려주는 것만으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