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눈치차려야 혈관 건강 지킨다
몸속에서 보내는 다양한 신호가 중요

변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은 증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며, 중성지방 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꾸준히 점점 높아질수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유발하여 돌연사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인지 눈에 보이지 않고 증상이 제때 나타나지 않아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눈치 차리고 적당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심혈관을 유지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을 때 보내는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신호가 의심되면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올라갔을 때 나타나는 신호들

 

1. 속이 더부룩한 현상

체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속에서 점점 쌓여 과도해지면 속이 더부룩한 현상을 겪게되고 그에 따라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 이유는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혈액 속 영양 운반을 방해하고 간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체내대사 작용이 떨어져 소화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간에서 담즙 분비가 저하되어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2. 팔과 다리의 붓기, 만성두통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팔과 다리가 눈에 띌 정도로 붓게 됩니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는 현상을 동반하여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좁아진 혈관으로는 근육, 관절 등에 전달되는 혈액이 부족하고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뇌에 혈액, 산소, 영양 부족으로 만성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두드러기

평소에는 없던 두드러기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 자주 나타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동맥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면역력 체계를 무너뜨려서 붉은 반점, 피부 따가움, 가려움 등을 동반한 여러 가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생활습관

음식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착율이 높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좋은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으로는 금주와 금연을 실행해야 합니다. 술은 간 기능을 저하시키고 지방합성을 촉진시켜 고지혈증과 각종 간질환을 유발합니다. 또한 술을 섭취할 때 같이 먹는 고칼로리 안주들로 인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반드시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이 동반되어야 체내의 월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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