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암'은 악성 종양이 생기는 부위에 따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몸 깊숙히 있는 후복막에 위치한 췌장에 암이 생기면, 발견이 쉽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에 가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은 내분비 기능혈당조절 및 소화액 분비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 종양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그렇기에 눈치 채지 못하다가, 보통 통증이 심해지고 황달이 생긴 이후에야 병원 방문으로 발견하게 됩니다.
건강검진을 해서 조기에 찾아내는게 중요한데, 이렇게 조용한 췌장암도 의심해볼만한 증상은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된다면 바로 검사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 신호 4가지
1. 당뇨 조절
꾸준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서 평소에 당뇨 조절이 잘되었는데 갑자기 안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지거나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 나중에 검사에서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급격한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및 식습관을 통해 체중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도 체중은 천천히 빠지는데, 갑자기 급격하게 빠지는 경우에는 췌장암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3. 소화불량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에 종양이 생기면 효소 생성을 방해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때,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도 같이 감소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복부 통증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명치 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점점 심해지는데, 좌상복부와 등쪽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