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은 소리를 듣기 힘들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청력이 조금 감소하는 수준부터 아예 청력을 잃는 증상까지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난청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서서히 청력이 감소하는데 문제는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돌발성 난청입니다.

 

의학적으로 돌발성 난청은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나 몇 가지 원인이 추정되는 상황에 불과하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잦은 이어폰 사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 30~50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최근에는 10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 증상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채로 몇 시간 내에 혹은 삼일 이내에 소리가 안 들리면 돌발성 난청 일 수 있습니다.

 

한 쪽 귀 또는 양쪽 귀가 마치 막혀있는 듯 멍한 상태이거나 소리가 안 들리며, 이명과 어지러움증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빠른 치료를 받는다면 추후경과가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며 빠른 진단이 동반되어야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이 되면 곧 바로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는 청력검사 등을 통해 난청을 확인하고, 일부의 경우 뇌의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MRI검사를 진행하거나 내과적 질환을 검사하기 위해 피검사도 진행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반드시 2주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정상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청력회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을 겪은 환자들의 경우 3분의 1정도의 비율만 완전히 회복이 되고, 다른 3분의 1은 부분회복이 되며, 또 다른 3분의 1일 회복이 안 되거나 악화되어 결국 청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력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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