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하루 동안 지친 신체를 회복시켜주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며 건강과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최근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는 사람이 5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조사에서는 30대 직장인 3명중 1명은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면을 하고 있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고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장애 자가진단을 해보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면장애란?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수시로 잠을 깨는 증상, 하지 불안 증후군, 주간 졸림증 등등 매우 많은 증상 들을 통틀어 수면장애라고 일컫습니다. 이러한 수면장애의 주된 원인은 소음, 불규칙한 수면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체중증가 등입니다.
수면장애 자가진단 방법
- 잠 드는데 20분이상 걸린다
- 자다가 두 번이상 깬다
- 자면서 꿈을 많이 꾸면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 일찍 깨서 잠을 다시 이루지 못한다
- 충분히 잤는데 낮에 잠이 쏟아져 못 참는다
위의 언급된 사항들이 지속되거나 여러개가 해당되는 경우에는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수면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면 다른 질병으로 이어져 문제가 됩니다. 불면증은 우울함, 만성피로 등을 유발하며,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원활한 산소공급이 부족하여 고혈압, 당뇨, 뇌졸중,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고치는 올바른 방법
- 침실은 어둡게하고 환기가 잘 되게 한다
- 초조함을 유발할 수 있는 시계는 안 보이게 치운다
-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 시청은 반드시 금지한다
- 잠을 방해하는 커피, 홍차, 초콜릿은 피한다
간단한 위의 방법을 3주정도 진행해보고 달라지는 점이 없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수면다원검사 등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2018년부터 수면다원 검사 및 양압기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 가능하여 비용부담이 적어졌으니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