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서, 피해를 입은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어도 보이스피싱 관련 문자나 전화를 받아본 분들도 많을텐데, 방식이 점점 교모해져서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자녀를 사칭해서 부모에게 연락한 후 돈을 뜯는 방식을 쓰는데, 대부분의 피해자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수사관 등을 사칭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서 큰 문제인데, 검사의 재직증명서나 구속영장을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 속이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검찰 관련 보이스피싱 위조서류

검사를 사칭하면서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있다는 말을 하고, 가짜 검사 명함과 사건공문을 보여주며 호텔로 유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서울중앙지방검찰청

또한, 가짜 압수수색·구속영장 허가서 등을 피해자에게 보내면서, '통장이 사기 사건에 이용되었으며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다른 사람과 상의하지 마라'라고 한 사례도 있습니다.

 

출처-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직인도 찍혀 있고 서류도 그럴싸하다보니 의심하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 때 이용할 수 있는 신고센터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콜센터 - 찐센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곳으로, 콜센터에 연락하면 검찰 관련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사관들이 해당 서류를 직접 확인하고 안내해주는데, 시행된지 1달만에 37건의 가짜 서류를 적발할 수 있었습니다.

 

  • 콜센터 010-3570-8242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꾸준히 생기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금전적 피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도 발생하는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요령

출처-금융감독원

당연히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져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보이스피싱 지킴이'를 통해 피해사례, 예방요령 등을 공유하고 있으니 참조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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