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러운 노화로 인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고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인 치매는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기대수명의 증가로 갈수록 고령사회가 되고 있지만 현대의학으로 치매는 완전정복한 상황이 아니여서 큰 사회문제 중 하나입니다.

 

국내 치매환자는 2020년 기준 약 8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치매는 모든 병이 그렇듯이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수 있고 얼마든지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눈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의 벨파스트 퀸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망막 밑에 작고 노란 노폐물인 경성 드루젠(hard druzen)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드루젠은 지방과 칼슘 때문에 생겨난 침전물이며, 치매환자와 건강한 노인을 비교 대상으로 망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치매환자에게는 경성 드루젠이 25%이상 발견됐으나, 건강한 노인은 4%에 불과했습니다.

 

계속해서 연구팀은 2년 동안 추적 연구 끝에 망막을 다시 측정한 결과 치매환자들은 노란색 침전물인 드루젠이 더 넓어진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치매로 인해 뇌 신경계의 비정상적 작동을 발생시키고 혈관이 두꺼워지고 안구에 공급돼야 할 혈류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며, 그에 따른 빠른 조치를 취해야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안구 속 노란점을 발견한다점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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