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변 '이 곳' 관리 안 하면 안구건조증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잘 몰라서 주기적으로 관리안하면 시력도 떨어집니다.

현대인들에게서 가장 혹사되고 있는 신체기관은 눈입니다. 눈은 오랜 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피로가 수시로 쌓이고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들로 인해 가혹한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거나 눈 주변에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눈꺼풀에 있는 '이 곳' 청소는 필수 입니다. 이 곳은 바로  '눈 기름샘' 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신체 기관일 수 있습니다. 속눈썹 뿌리에 존재하는 기름샘은 눈을 깜빡여 안구를 보호할 때 기름을 분비하고 그로인해 눈물 막이 마르지 않게 도와줍니다.

눈 기름샘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눈병이나 기타 안구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먼지나 화장품, 기타 이물질 때문에 기름샘이 막혀있는데도 눈꺼풀 주위를 잘 닦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만성 안구건조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고 그에 따라 시력도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눈 기름샘은 어떻게 닦아주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눈꺼풀을 따듯하게 해줘야 굳어있던 기름샘을 녹일 수 있으므로 수건을 따듯하게 데워서 약 10분 정도 눈꺼풀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 다음 면봉과 같은 위생용품을 이용하여 위 눈꺼풀과 아래 눈꺼풀 주변을 마사지 하듯 꾹꾹 눌러줍니다. 이때 기름이 잘나오고 있다면 시야가 뿌연 느낌이 들 것입니다. 

출처: MBC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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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꺼풀을 뒤집은 상태에서 깨끗한 면봉으로 속눈썹 위쪽과 아래쪽의 주변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남아있던 미세먼지나 이물질 제거에도 도움이 돼 안구건조증과 다래끼 같은 질병을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MBC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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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는 눈 사우나를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컵이나 용기에 담고 뜨거운 물 열기에 의해 올라오는 증기를 눈 주변에 쐬어 주면 안구건조증상을 완화하는데 좋고 눈에 피로감도 덜어주는데 매우 좋습니다.

 

이때 물의 온도는 약 45도 내외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운 물에 의해 열기를 오래 쐬어주면 약한 눈꺼풀에 저온 화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5분간 증기를 쐬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