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L는 70여년전 자료
순수 물 섭취는 1L 정도면 충분

세계보건기구와 유럽 식품안전청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 할 물의 양으로 2L를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2L의 물을 마실려고 하고 있는데,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건 순수 물이 아닌, 수분이며 이는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물로도 채워진다.


식습관이나 앓고 있는 질환 등 사람에 따라 적절한 물의 양은 차이가 있지만 순수 물 섭취량은 약 1L 정도면 충분하다.

 

일일 물 섭취량

체중과 키에 따라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을 알 수 있는데, 둘을 더한 다음 100으로 나누면 된다. 만일, 키가 170cm이고 체중이 50kg이라면 220 나누기 100하여 2.2L가 권장량인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는 순수 물이 아니고 수분이기에 채소나 과일, 쌀 등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도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800mL 정도 순수 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당뇨병이나 폐렴, 비뇨기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충분한 물 섭취가 도움이 된다.

물 섭취 시 주의사항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데,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거나 콩팥에 무리가 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눠 매시간 마시는게 좋으며, 이 때 대체 음료보다는 순수 물을 마셔야 수분 섭취가 잘된다.


참고로 간경화나 신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 후 마셔야 합볍증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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