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증상 4가지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야...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현재 본인이 당뇨환자인지 모르다가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발견하는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추정 당뇨환자는 500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경우 빨리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도 안했는데 살이 빠진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사량도 줄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 입니다. 당뇨병이 악화되고 있는 과정에서는 급격한 체중감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체의 에너지로 쓰여야할 당이 체내 세포로 보내지지 않고 그냥 소변으로 배출 되어 에너지가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세로운 에너지는 없고 가지고 있던 체내 지방이나 단백질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듭니다.
자도자도 졸립고 피곤하다
앞서 말한대로 에너지로 써야할 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음식이나 에너지원을 섭취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꼴'이라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해집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목이 마른다
우리나라 평균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양은 대략 1.5리터 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3리터 이상으로 평균 소변양의 두배 이상을 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면서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소변을 계속 마렵게 하고 소변배출이 많은 만큼 자동적으로 신체 수분이 부족하여 계속해서 목도 마르게 됩니다.
방금 식사했는데 또 배고프다
당뇨로 인해 체내 인슐린의 작용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섭취한 당이 체내 세포로 공급되지 않고 에너지로 쓰이지 않으면서 우리 몸은 에너지 부족상황으로 느끼고 계속해서 많은 음식을 요구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오히려 식욕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성 혼수로 진행되니 반드시 주의하여야합니다.
이러한 위의 4가지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며 당 수치가 높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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