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3대 면역식품 중 하나 고구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랑 최악의 궁합은?

전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간식 중 하나인 고구마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습니다.

 

고구마에는 항암작용을 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 카로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몸 속 나트륨을 배출 시켜주는 칼륨 또한 풍부하여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몸에 좋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토마토·케일과 같이 고구마를 3대 면역식품으로 지정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에 좋은 고구마도 같이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고구마를 자주 먹는데 심한 경우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최악의 궁합 음식에 대해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감

고구마와 감은 절대로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식품입니다. 감에는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식품 역할도 할 수 있어 언뜻 보기에 같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감에 있는 타닌 성분이 고구마의 당을 만나면 침전물이 생기고 침전물들이 서로 결합하면 소화가 어려운 불용성 덩어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 덩어리들은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고 위를 심하게 자극해 위 출혈과 위 궤양, 심한 경우 위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구마를 먹었다면 5시간 이상의 차이를 두고 감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땅콩

땅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 등을 낮춰 주는 효능이 있어 건강 간식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땅콩도 고구마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안 좋은 음식입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도 땅콩은 고구마는 상극이라 같이 먹는 것은 피하라고 전해집니다.

 

왜냐하면 고구마는 당질과 전분이 풍부하고 땅콩 또한 전분이 많이 포함되어 같이 섭취하는 경우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복부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부지방이 많은 사람은 땅콩과 고구마를 같이 먹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 소고기

우리 몸의 단백질 공급과 같이 필수 영양분을 채워주고 맛도 좋은 소고기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와 소고기는 소화 시킬 때 필요한 위산 농도가 달라 같이 먹는다면 음식의 영양분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것을 서로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고구마는 찬 성질이고 소고기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같이 먹으면 복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구마와 소고기는 같이 먹을 경우 위에 부담을 주고 소화불량, 복통 등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위의 세 가지와는 반대로 고구마는 유산균이 풍부해 소화를 돕는 동치미와 섭취하고 고구마에는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주는 우유와 같이 먹는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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