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사망률 매우 높아진다
우리는 상대방의 기분이나 몸 상태를 얼굴을 보면서 파악하고는 합니다. 특히 몸 상태가 안 좋은 날에는 인상이 자주 찌푸려지거나 심한 경우 평소와 달리 얼굴빛이 변합니다.
그만큼 얼굴은 우리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얼굴에 나타난 ‘이것’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바로 얼굴주름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마 주름은 심혈관질환과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관련 논문도 있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유럽 심장학회에 실린 논문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얼굴 이마에 나타난 주름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는데 이마의 주름이 심한 사람이 실혈관 질환과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 주름 이외에 눈가주름이나 귓볼 주름에 대한 연구도 있었으나 큰 의미는 없었고 이마주름이 가장 큰 상관관계가 있다는것을 밝혔습니다.
이마의 주름을 0~3단계로 구분하여 실험한 결과 0단계 보다 1단계의 사람들의 사망률이 5배이상 증가하였고, 2,3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10배까지 사망률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나온 이유는 콜라겐 단백질의 변화가 생기고 산화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경우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잘 발생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콜라겐 단백질의 변화와 산화스트레스는 또한 주름도 잘 생기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심혈관질환과 이마의 주름의 원인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마의 주름이 많이 생기고 깊어지는 경우 반드시 체내의 심혈관 질환의 건강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이마의 주름 하나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혈압 및 당 수치를 낮추고 복부지방에도 신경쓰며 관리를 해야합니다.
출처: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TV 영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