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복부근육 잡아야 개미허리 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숨을 쉬지 못한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뇌세포가 파괴되고 혈액 및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목숨을 잃게 됩니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 같은 대표적인 호흡 불량 질환은 만성피로, 고협알 등 신체에 악영향을 유발합니다.
그만큼 호흡이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초적인 인체 활동입니다. 그러므로 이 호흡만 잘하더라도 체내의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호흡을 통한 운동비법으로 개미허리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미허리를 만들어 주는 갈비뼈 숨쉬기 운동
숨만 잘 쉬어도 복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갈비뼈 숨쉬기 운동은 잘못된 호흡과 자세로 인해 닫혀있는 갈비뼈를 열어주고 복횡근도 강화하는 운동입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 허리를 곧게 펴줍니다.
갈비뼈를 옆으로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과도하게 목 앞부분이나 어깨를 사용하면 잘못된 호흡법이므로 어깨는 최대한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숨을 내뱉을 때 천천히 뱉어주면서 갈비뼈를 조여줍니다.
이때 세 가지 근육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먼저 갈비뼈를 열고 닫는 늑간근에 집중하고 그 다음 소변 참을 때 힘이 들어가는 골반기저근을 숨을 내쉬면서 위로 끌어올려줍니다. 동시에 복횡근에 힘을 주어 배꼽이 등 쪽으로 붙인다는 느낌으로 배를 안으로 집어넣어 줍니다.
모든 동작은 천천히 숨을 쉬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숨을 빨리 내쉬면 코어 깊숙이 위치한 복횡근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효과가 떨어집니다. 가능한 천천히 들이마시고 천천히 길게 내쉬는 동작이 중요합니다.
갈비뼈 숨쉬기 운동은 안 쓰는 근육을 자극해 하려다보니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따라하다 보면 복부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원활한 숨쉬기가 가능합니다.
단 호흡이 불편하여 어지럼증을 동반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운동강도를 조절하거나 중지해야합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