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이란 온몸에 세균이 혈액을 타고 침범하여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이며, 이러한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 미생물의 감염에 의한 것일 때 패혈증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력이 있어 전신에 세균이 감염되는 일은 드문일이나, 면역체계가 떨어진 상태거나 약한 사람에게서 전신의 패혈증이 발생하고 매우 짧은 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입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년 동안 국내 패혈증 사망자는 약 6천여명이고, 전세계를 감염시킨 코로나의 경우 지난 2(20~21) 동안 국내 사망자가 약 4,100여명인 것을 보았을 때 그 심각성이 실감됩니다.

 

또한 매년 전 세계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이는 1100만 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패혈증이 발생했을 때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초기에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패혈증 주요 전조증상

패혈증 전조증상을 빨리 확인하고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는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넘겨 세균이 장기나 인체 곳곳에 조금이라도 더 퍼지게 되면 여러 질병과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혈증에 감염된 순간 우리 몸은 비상상태가 됩니다. 내부에 들어온 세균과 면역체계가 엄청난 싸움을 하면서 몸에 발열을 일으키게 되며, 38.3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이와 반대로 36도 이하의 저체온을 보이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많은 땀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피부에 붉은 선 자국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신호를 확인하였다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패혈증에 걸리면, 원인균과 염증 반응이 혈액을 통해 모든 장기로 퍼지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원인균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 증상은 전신으로 퍼지고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조기 증상 등을 반드시 유의하고 있다가 빨리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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