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는 보이지 않는 물때와 이물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깨끗이 청소를 하는데 늘 까먹고 잘 하지 않는 청소가 있습니다. 바로 욕실에서 신는 욕실화 청소입니다.

 

욕실에서 여러 명이 같이 쓰는 경우가 많고 습한 욕실환경에 계속 놓여있는 욕실화에는 보이지 않는 물때와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세균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이지 않는 물때와 세균이 가득 찬 욕실화를 깨끗이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욕실화는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깨끗이 세척해야합니다. 가뜩이나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 물 때 낀 욕실화를 이용하면 미끄럼 사고에 주원인이 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무좀균이 쉽게 번식하여 옮기 쉽습니다.

 

욕실화는 외부용 신발처럼 얼룩이 지는 이물질이 잘 묻지 않기 때문에 솔로 문지르지 않아도 쉽게 세척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욕실화가 들어갈 수 있는 지퍼백에 욕실화를 넣고 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그 다음 욕실에서 사용하는 락스를 20~30ml 부어주고 지퍼백을 밀봉하여 흔들어 줍니다. 여러 번 충분히 흔든 지퍼백은 약 2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꺼내어 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이물질과 물때가 싹 사라지고 새것처럼 됩니다.

욕실용 락스가 없는 경우에는 대신하여 베이킹 소다과탄산 소다를 이용하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 때는 대야에 물을 담고 베이킹 소다 2스푼을 넣어 한 시간 동안 불렸다가 물로 깨끗이 닦아내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야에 욕실화를 담고 그 위에 과탄산 소다를 적당히 뿌린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담가뒀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깨끗한 물에 헹구면 물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