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최소 2번 이상은 세수를 하게 됩니다. 쌓여있는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야외활동으로 달라붙은 이물질들을 깨끗이 닦아내고 스킨케어를 해줘야 건강한 얼굴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방법이라 알려진 잘못된 세수 방법이 피부를 병들게 하고 피부탄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못된 세수방법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찬물로 피부의 탄력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서 마무리는 꼭 찬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은 방법입니다.

찬물로 세수를 하고나면 얼굴이 쪼그라들고 탄력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 본적이 있을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낮은 온도의 찬물이 일시적으로 얼굴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일 뿐 실제 모공을 줄인다거나 피부탄력을 높여주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얼굴 피부 속 이완돼 있던 혈관을 수축시키는 일을 반복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혈관 확장으로 인한 안면홍조증만 부추기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여드름 피부인 사람들은 찬물 세수를 더욱 하면 안 됩니다. 찬물에 닿은 얼굴 근육이 수축하면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이 배출 되지 못하고 응고 돼 버리기 때문에 여드름 염증을 더 가속화 시킵니다.

그리고 눈꺼풀과 속눈썹 주변에는 눈물을 발생시키는 기름샘이 있는데 찬물로 자극을 주면 기름샘의 기능이 저하돼 제때 눈물을 만들지 못하고 안구건조증과 같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세숫물의 온도는 피부온도와 유사한 미지근한 물이 좋고 뜨거운 물도 피부 건조를 유발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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