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이란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다음으로 대표적인 뇌 질환입니다.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멸하여 도파민 분비를 줄이고 운동능력이 떨어집니다.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파킨슨병은 발병 후 약을 꾸준히 복용해 증상을 조절하고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11만명이 파킨슨병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 수치는 지난 2016년에 비해 15%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계속 증가하는 추세의 질환으로 유사한 증상이 발병한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율신경계 이상(기립성 저혈압, 소변장애, 성기능장애 등), 정신신경학적 이상(우울증, 불안, 인지장애, 충동조절 장애 등), 수면장애(불면증, 심한 졸음), 통증, 피로 등을 겪고 있습니다.

 

파킨슨 병의 증상은 손이 떨리고 행동이 둔해지고 표정이나 목소리 또한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을 보이기 전에 이미 빠르면 10년 전부터 우리의 몸에서는 파킨슨 병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전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 병 전조증상

파킨슨 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비운동증상입니다. 아래의 증상들이 4~5년전에 나타나거나 빠른 경우에는 10년전부터 나타납니다.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첫 번째는 렘수면 행동장애로 나타납니다.

수면 중에 발차기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수면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두 번째 냄새를 잘 못 맡습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면서 후각을 소실하게 되고 이전보다 냄새를 잘 못 맡게 되는 경우입니다.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세 번째 극심한 변비

마찬가지로 운동능력이 떨어져 소화가 잘 안되며, 1주일에 1회 이상 극심한 변비를 겪게 되는 경우입니다.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출처: 유튜브, 아주대병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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