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안하면 각종 질환 일으켜...
우리 몸과 피부는 각종 세균에 노출되면 피부염증과 수 많은 질환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하루에도 수 십번씩 만지고 피부에 갖다 대는 등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고 번식된 세균이 옮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더러운 스마트폰의 경우 변기보다 많은 세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 못지않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아래의 물품들 또한 가지고 있는 세균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소독을 철저히 하고 교체주기를 정하여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1. 각종 화장품 용기
구입 후 보통 몇 달씩 사용하는 화장품 용기, 샴푸 통 등은 많이 쓰는 만큼 수 없이 손이 닿습니다. 그래서 손에서 묻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최적의 환경입니다.
화장품 용기에는 이미 많은 실험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관리가 안 된 화장품은 매일 세균을 바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빈 샴푸통 등에 물을 부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매우 안 좋은 습관입니다. 내부 샴푸통 등에 이미 수많은 세균이 번식해 있으므로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션 제품들은 덜어 사용하거나 손으로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하고 뚜껑이나 펌프 부분을 알콜 솜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자연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샴푸 리필제품은 빈 통에 옮겨 담을 때 반드시 소득을 하고 옮겨 담는게 좋습니다.
2. 텀블러
일회용기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텀블러의 사용은 필수가 됐습니다. 그런데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고 조금만 방치해도 세균 번식이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세척을 하더라도 텀블러 구조상 덜 닦이는 부분이 생기고 흠집 등에 의하여 세균이 남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매일 입에 넣는 칫솔
칫솔은 이미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습한 욕실에서 매일 물에 젖어 입속 세균이 남아있다면 순식간에 세균 덩어리가 되고맙니다.
칫솔관리가 안되는 경우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이 검출되며, 청결과 건강을 위해서 3개월 내에 무조건 교체해야합니다.
4. 주방용품 행주와 수세미
행주와 수세미도 앞서 언급한 칫솔과 같이 매일 젖어있고 음식물 세균 등에 많이 노출 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세균이 자주 검출됩니다.
수세미에서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자주 검출되며, 반드시 건조해서 사용해야하고 식기와 직접 맞닿는 도구이므로 교체주기를 짧게 잡아야합니다.
5. 고무마개 이어폰
최근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귓 속 내부가 쉽게 습해지는데 그 상태로 고무마개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세균이 번식합니다.
이어폰에서는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성균, 외이도진균이 다량 검출되므로 며칠에 한 번 씩 사용 후 알콜 솜 등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6. 베개
하루에 8시간씩 얼굴 전체를 비비거나 맞닿는 베개는 세균이 매우 많습니다. 수면중 흘리는 땀과 두피의 유분, 각질 등이 세균의 먹이가 되며, 이에 따라 세균번식 또한 매우 쉽고 빠릅니다.
베개 커버는 주기적으로 빨아줘야 하고 베개는 햇빛 좋은 곳에서 건조시켜 살균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베개는 2~3년 주기로 교체 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