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채소’ 토마토
항암효능에 탁월, 시너지 효과내는 음식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채소 1위로 뽑힌 채소는 토마토입니다.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토마토 소비량이 많은 유럽에서는 토마토를 천국의 과일이라고 불리며 누구나 좋아하는 재료이자 음식입니다.
토마토에 대표적으로 들어있는 성분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그만큼 우리 몸에서 좋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가지 토마토의 효능을 소개해 드리고 같이 먹으면 영양성분을 보완해서 효능을 몇 배나 끌어올리는 음식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토마토는 익혀서 먹어야 하고 ‘이것’과 같이 먹어야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토마토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효과와 염증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가열해 익혀서 먹을 때 더 많은 흡수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열하여 섭취하는 경우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가 파괴되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양전문가들은 ‘이것’과 같이 먹으면 익혀먹지 않아도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고 다른 영양성분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호두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는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익혀 먹지 않고 호두 한쪽과 같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토마토 먹으면 몸에 나타나는 효능
1. 탁월한 항암효과
전세계 사망률 1위는 심혈관질환이나, 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암은 우리나라에서 꽤 오랫동안 사망률 1위라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그런데 토마토에는 앞서 계속 언급한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 암세포를 죽이고 몸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약 9가지 암을 예방하고 발병위험도 줄여준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진행한 국립암센터 연구에서도 라이코펜을 섭취한 그룹이 항암 효소가 더 많이 활성화 되어 위암 발병률이 40%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2.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촉진 방지
우리 몸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는 몸 속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발생시키고 질병 발병률을 높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음식과 영양제 등을 통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그 효능이 비타민의 100배이며, 카로틴의 2배입니다.
3. 골다공증을 예방
뼈 속이 꽉 채워져 있지 못하고 비어 있어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몸 속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입니다.
최근에는 불균형한 식습관과 잦은 다이어트 때문에 젊은 층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골다공증을 토마토가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K가 우리 몸의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골절위험을 현저하게 줄여줍니다.
이 외에도 토마토는 자외석을 막아줘 피부관리에도 좋고 식이섬유는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토마토 섭취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