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가만히 두면 점점 더 붓는다. 해결방법은?
살이 찌지 않았는데 다리가 두꺼워지거나 붓는 현상은 다리의 부종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 다리가 붓고 피로해지는 현상을 격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리가 붓는 부종의 원인은 여러 원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에서부터 다리까지 내려온 혈액이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발과 다리의 근육 운동이 필요한데 이러한 근육이 부족하면 혈관 속 체액과 노폐물들이 빠져나와 다리에 쌓이게 되고 계속해서 순환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다리가 점점 더 붓게 됩니다.
그렇다면 먼저 내 다리가 부은 건지 살이 찐 건지 자가진단 해보고 다리 부종을 빼는 운동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종형 다리 자가진단법
다리에 부종은 발목부터 종아리 심한 경우 허벅지까지 쌓이게 됩니다.
손가락 네 개를 붙여 안쪽 복사뼈에 새끼손가락을 붙이고 검지손가락이 닿는 거리를 측정합니다.
닿는 그 부분을 살이 들어 갈 수 있도록 조금 강하게 손가락으로 20초간 눌러줍니다.
20초 후 손을 뗐을 때 1~2초만에 살이 쉽게 올라오지 않는 다면 현재 다리는 부종에 의해 부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부종 싹 없애는 방법
1. 다리 올리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다리 부종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강제로라도 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리를 심장 보다 높이 들어 올려 중력에 의해 순환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때 벽을 이용하면 좋고 허리가 아픈 사람은 허리에 베개를 놓아도 좋습니다.
2. 다리 근육 운동하기
다리의 근육이 부족하면 위로 올라가야할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여 정체되고 혈관 밖으로 체액이나 노폐물이 빠져나가 다리가 붓습니다.
종아리를 수축 이완하는 동작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고 다치거나 수술하여 근육운동이 힘든 사람들은 발목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좋습니다.
발목을 당겼다 놨다 하며 운동을 하거나 발목을 돌려 근육 운동을 해줘야합니다. 또한 바닥에 수건을 놓고 발가락만으로 당겨오는 운동과 발가락을 이용해 수건을 꽉잡아 들어올리면서 버티는 운동도 좋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김범수 교수의 발편한 세상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