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 심혈관질환, 다이어트 등 많은 역할을 해...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토마토를 먹고 사람들이 건강해져서 병원을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비유해 말들어졌습니다.
그만큼 토마토의 효능이 좋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토마토는 설탕을 뿌려먹는 조리법이 가장 많이 알려져 대부분 설탕을 뿌려먹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혈당이 높아지고 비타민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이것’을 뿌리면 세포활동을 촉진시키고 건강개선에 도움이 되며, 토마토 자체의 단 맛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소금입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 속 많이 함유 된 칼륨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에서 나트륨과 칼륨의 농도가 균형을 이뤄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마토만 섭취하는 경우 풍부한 칼륨만 섭취하게 되므로 소금을 뿌려 농도를 맞추고 균형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소금 뿌려먹으면 더 좋아지는 토마토의 효능
1. 항암효과 (국내 사망률 1위 암)
인간은 호흡을 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염증이나 세포파괴의 원인이 되고 더 나아가 암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토마토에는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비타민E 보다 100배, 카로티노이드 보다 2배 강한 항산화 효과를 보여 항암효과에 탁월합니다.
국립암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 성분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눠 4년간 조사한 결과 라이코펜을 섭취한 그룹의 위암 발병률이 현저히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위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토마토를 꾸준히 챙겨 먹을수록 좋습니다.
2. 심혈관질환 (국내 사망률 2위 심혈관 질환)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 보다 많이 쌓이면 혈관 질환에 원인이 되고 따라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토마토에는 나쁜 성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호주의 한 대학 연구팀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을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토마토는 칼로리가 매우적어 다이이트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비타민과 칼슘 등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제부터 토마토를 섭취 할 때 잘 못 알려진 설탕보다는 소금을 뿌려먹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개선에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