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앉아서 오래 생활하는 문화와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자세불균형은 목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간의 몸은 한 쪽 균형이 무너지면 그 영향이 반대쪽으로 반드시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불균형 자세의 악순환은 계속되고, 그로인해 가벼운 근육통부터 심한 디스크환자 까지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자세로 걷기만 해도 목과 허리를 교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 의외의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뒷짐지고 걷는 자세’입니다.

평소 걸을 때 양 손 등을 허리에 받치고 뒷짐을 지면서 걷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굽어있던 가슴이 펴지게 되고 양 손등이 허리를 받쳐주기 때문에 똑바로 세워져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되고 매우 줄어듭니다.

 

이때 시선은 바르게 펴진 가슴 때문에 저절로 바닥이 아닌 정면을 보고 걷게 되므로 일자목이거나 거북목이 개선되고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뒷짐 자세를 하는 경우 복부에 쏠린 무게가 분산되고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눌려있던 복부 주변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올바른 뒷짐 자세는 뒷짐을 진 상태로 가슴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거나 양 손등은 허리에 받쳐놓고 팔을 축 늘어뜨리는 자세는 효과가 없을뿐더러 더욱 안 좋은 자세를 만들게 되므로 뒷짐을 지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평소 걸을 때 뒷짐자세를  만들어 올바른 목과 허리 자세를 유지하고 자세를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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