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간기능 보호 철저히 해야...
전날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낮에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지속된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매우 많은 역할을 하는데 소화작용, 호르몬 대사, 해독작용, 살균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므로 인체의 중요한 장기 중의 하나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합성하여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본적인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시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역할을 하는 간이 손상되거나 지치면 수면이 충분해도 만성피로나 무기력함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기능 회복과 손상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추를 ‘이것’과 함께 끓여 피로를 없애고 신체기능을 회복하는데 좋은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대추가 간에 좋은 이유는 대추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항염증과 항지질 효과를 높여주는 사이클릭 에이엠피 성분이 함유되어 지방간 제거와 간질환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대추에서 추출한 성분이 지친 간의 독성수치를 낮춰 정상수준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대추는 그냥 먹는 것 보다 말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대추를 말리는 과정에서 폴리페놀의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간기능에 좋은 대추차 만드는 방법
이런 대추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이것'은 바로 양파입니다. 대추와 양파는 예로부터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는 간 해독에 도움을 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인 퀘르사틴을 함유하고 있어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므로 대추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준비재료
양파 3개, 말린대추 20~30개, 물 2리터
1. 양파 껍질째 씻어 잘라 주고 대추는 식초물에 5분 담궈 깨끗이 씻어주고 대추씨를 발라내줍니다.
2. 대추씨를 기름 없는 팬에 5분간 볶아줍니다. 대추씨를 볶아서 사용하면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극대화 되고 대추씨의 쓴 맛은 사라집니다.
3.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물 2리터와 함께 끓여주고 끓은 후에는 중불로 줄여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1시간정도 푹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잘 끓인 대추차를 실온이나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마실 때 데워서 하루에 두 세잔을 꾸준히 마시면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감이 없어져 가벼운 몸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조여사전성시대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