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이해 시키는것은 오히려 잘못?
자라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의 책임은 매우 큽니다. 그러나 서툰 육아방법과 잘 못된 소통으로 오히려 아이와의 교감이 단절되고,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방송에서 여러 활동으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는 전문가답게 아이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부모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떼쓰는 아이의 해결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린이집 거부, 떼쓰는 아이 육아 방법
방송에서 소개 된 어린아이는 어린이집 가는 것을 거부하고 떼를 쓰는 아이였습니다. 아이가 이토록 울며 떼를 쓴 이유는 불안이 매우 높은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상황이나 자극에 불안이 높아지고 기존과 달리하는 어떠한 변화도 아이의 불안을 유발했습니다.
1. 단호박 지시법 대화
불안이 매우 높아 떼를 쓰는 아이에게는 열 단어 내외로 이야기하는 ‘단호박 지시법’을 추천했습니다.
아이를 설득하려고 구구절절 말을 걸고, 이해시키려하는 부모의 방식은 아이에게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언어와 열 단어 내외로 명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가 / 지금 / 불편한 것 / 아는데 / 기다려줄 테니 / 조금 / 진정해 봐/ 그리고 / 올라갈거야
2. 부정어 사용대신 긍정어 사용하기
- 뛰지마 (X)
- 여기서 부터는 걷는 거야(O)
아이에게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필요한 대화는 부정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긍정어로 순화하여 대화를 이끌어 가야합니다. 부정어에서 나오는 어감 때문에 아이가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이어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솔루션이 끝나고 며칠 후 아이의 행동은 놀랄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아침마다 울던 아이는 스스로 어린이집에 웃으며 갈 정도로 변했고, 떼쓰는 행동이나 울며 발버둥치는 행동을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처럼 짧은 시간동안 대화법만 바꿔도 아이의 행동을 바꿀 수 있어 소중한 우리아이의 육아가 고민된다면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A캔버스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