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서 목과 어깨가 경직되는걸 느껴본 적 있을겁니다.
이 부분은 스트레스에 약해서 쉽게 뭉치는데, 그냥 놔두면 두통도 유발하게 됩니다.
'옥주현 마사지'라고 불리는 셀프 마사지법이 있는데 하루 3분만 투자하면 되며, 이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면서 세로토닌 촉진을 유도합니다.
이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불안과 우울 등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에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뇌 피로 풀어주는 마사지 방법
1. 목빗근 마사지
목빗근이 뭉치면 뇌에 공급되는 혈액 및 영양 원활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먼저 목빗근을 찾아야 하는데, 왼쪽을 찾기 위해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앞으로 구부려 줍니다.
이 때 귀 밑에서 만져지는 근육이 목빗근으로, 이 곳을 마사지해면 됩니다.
마사지 방법은 먼저 손 모양을 갈고리처럼 만들어서 목빗근을 잡고 10초간 버텨 줍니다.
이후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려 다시 10초간 버팁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되는데, 첫 위치에서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내려온 다음 앞의 방법과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2. 사각근 마사지
사각근은 목빗근 옆에 위치한 근육이며 몸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이 뭉치면 동맥이 눌리면서 신경압박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신체 통증과 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풀어주면 뇌 영양 공급 증가 및 세로토닌 분비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사각근을 찾기 위해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왼손은 왼쪽 머리에 대고 저항을 줍니다.
목빗근 뒤, 오목한 부분이 사각근입니다.
마사지 방법은 위와 같은 상태에서 두 손가락을 이용해 5초간 부드럽게 눌러 주면 됩니다.
이후 손가락 한마디 아래로 내려와서 5초간 눌러주는 걸 반복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림프 순환을 증가시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세 손가락을 이용해 귀 뒤~흉골까지 5번 쓸어 주면 됩니다.
3. 후두하근 마사지
뇌와 가까운 근육인 후두하근은 뒷통수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데, 뭉치면 신경이 눌리면서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근육은 뒷통수에서 만져지는 뼈의 아래쪽, 파여져 있는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풀어 줄건데, 먼저 양손을 깍지끼고 그대로 뒤통수를 감싸 줍니다.
그 다음, 음푹 들어가는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20초간 눌러 줍니다.
이때, 눈을 감은 상태여야 하며 턱은 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깍지를 풀어 옆통수를 잡아 주는데, 엄지손가락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 상태에서 목을 뽑아 올리듯이 위로 당기면서 20초간 눌러 줍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눈은 감고, 턱이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뇌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마사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만, 심한 자극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시고 적당한 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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