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각자의 방법으로 불청객 모기를 대비합니다. 그 중 하나가 야외 활동 할 때 모기나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인데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 돈만 쓰고 모기도 쫓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모기기피제를 고르는 방법과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기기피제에는 ‘디에틸톨루아미드’나 ‘이카리딘’ 이라는 성분의 물질이 들어가 만들어집니다. 이 성분들은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이어서 모기 등의 여러 벌레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기기피제는 대부분 사람의 몸에 직접 뿌리거나 닿는 형태이므로 안정성이 반드시 확인 된 제품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모기기피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고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어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모기퇴치제, 모기패치, 모기팔찌 등등은 대부분 공산품으로 모기나 벌레를 쫓는 효과가 명확하게 입증 되지 않았고 구매하는 소비가 일일이 성분을 확인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형태로 만들어지는 모기기피제를 고를 때 반드시 의약외품 문구를 확인하고 구매해야하며, 허가받은 의약외품이라 할지라도 성분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제품에서는 특정 성분을 많이 써서 구토나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었으므로 어린 아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12세 미만의 어린아이의 경우 디에틸톨루아미드 농도가 10%이하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피부의 상처부위, 그을린 부위, 예민한 피부인 얼굴 쪽에는 사용을 피해야 하고 어린아이들은 피부에 닿지 않게 가능한 옷 위로 제품을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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